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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과 실제 후기까지 정리!
청와대가 74년 만에 국민에게 전면 개방되었어요.
이전까지는 대통령의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되던 공간이었지만,
20대 대통령 취임 이후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되면서
이제 일반 시민들도 청와대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저는 운 좋게도 지난 주말, 직접 청와대를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듯 구경하고,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오늘은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 그리고 관람 팁까지 정리해드릴게요.
청와대 관람 신청, 이렇게 하면 돼요
청와대 관람은 사전 예약 추첨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즉, 선착순이 아니라 신청 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만 관람이 가능해요.
신청 방법은 총 3가지 플랫폼 중 선택할 수 있어요:
- 네이버 예약
- 카카오톡 청와대 채널
- 토스 앱
저는 토스 앱을 통해 신청했는데요, 절차가 굉장히 간단하고 빠르게 완료됐어요.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인원만 입력하면 끝!
이후 추첨을 통해 당첨되면 개별 통지(문자)가 오게 되며,
관람 예정일 기준 8일 전까지 안내가 오지 않으면 미당첨이라고 보시면 돼요.
관람 신청 시 꼭 알아야 할 꿀팁
관람 인원은 최대 4명까지 동시 신청 가능하며,
단체 신청은 30~50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어요.
✔️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은 별도 우선 예약이 가능하며,
입장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해요.
📅 평일 오전 시간대가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편이에요.
신청자가 몰리는 주말 오후보다는 평일 오전을 추천드려요.
당첨 후 관람 당일 체크리스트
당첨되면 문자로 관람일자와 시간, 입장 위치가 안내돼요.
- 신분증과 문자 확인서를 지참
- 예약 시간 20~30분 전 도착 추천
- 실외 중심이므로 편한 복장과 운동화 착용
🚫 주차장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요.
따라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려요.
가장 가까운 정류장은 경복궁역 5번 출구 근처예요.
관람 시 주의사항과 팁
청와대 내부 건물(집무실, 관저 등)은 현재 출입이 불가능하며,
외부 건물과 정원 중심의 관람 코스로 구성돼 있어요.
- 📷 사진 촬영 자유
- 📌 본관 앞 광장, 녹지원, 상춘재 등 주요 포토존 많음
- ⏱️ 평균 관람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가족과 함께 산책하듯 돌아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았어요.
마무리하며
청와대는 오랫동안 국민에게 닫혀 있었던 공간이지만,
이제는 역사와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장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보시는 건 어떠세요?
✅ 신청부터 관람까지 간단해요.
✅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가치 있는 장소랍니다.
이번 주말, 여러분도 청와대로 나들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