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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일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주목해야 할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시가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매달 저축 금액의 100%를 지원해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2025년도 신규 참여자 모집이 시작됩니다.
이 글에서는 신청 자격, 지원 금액, 신청 방법, 저축 한도 등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모두 정리해드릴게요.
희망두배 청년통장이란?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가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매칭 저축 제도입니다.
참여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2년 또는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서울시가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 적립해주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매달 15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총 540만 원을 납입하게 되고,
서울시가 동일한 540만 원을 더해 총 1,0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자격
다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이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 연령 요건: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제대군인은 만 36세까지)
- 거주 요건: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
- 근로 요건: 신청일 기준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
- 소득 및 재산 요건:
- 본인 월 소득: 세전 255만 원 이하
- 부양의무자 연소득: 1억 원 미만
- 부양의무자 재산: 총 9억 원 미만
저축 금액은 얼마나 해야 하나요?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칭 지원이 정해진 금액에 한해 제공되기 때문에 아래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 월 10만 원 저축
- 월 15만 원 저축
이 외의 금액(예: 20만 원)은 불가능하며,
선택한 금액은 중도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예시:
- 10만 원 × 3년 = 360만 원 + 시 지원 360만 원 = 720만 원
- 15만 원 × 3년 = 540만 원 + 시 지원 540만 원 = 1,080만 원
지정된 날짜에 자동이체 방식으로 꾸준히 납입해야 하며,
연체나 미납 시 자격이 박탈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기간과 방법
- 신청 기간: 2025년 6월 9일(월) ~ 6월 20일(금)
- 신청 방법:
-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 접수
- 또는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 가능
※ 올해부터는 자치구별 선발이 아닌 서울시 통합 선발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최종 선정 절차
- 서류 심사
- 소득 및 재산 조사
- 2025년 11월경 최종 참여자 발표
선정 후 매달 지정된 금액을 2~3년간 저축하면, 만기 시 서울시가 동일 금액을 더해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함께 모집하는 ‘꿈나래 통장’도 확인하세요
서울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함께 ‘꿈나래 통장’ 참여자도 동시에 모집합니다.
- 대상: 만 18세 이상, 만 14세 이하 자녀가 있는 서울시 거주 부모
- 소득 요건: 기준 중위소득 51~80% 이하 (세 자녀 이상은 90% 이하)
- 지원 방식: 3년 또는 5년 저축 시, 본인 저축액의 50% 매칭 지원
- 신청 기간: 2025년 6월 9일 ~ 20일
마무리하며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단순한 저축 제도를 넘어,
서울시가 청년의 자립과 미래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씩 2~3년간 성실히 납입하기만 해도,
서울시가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1,080만 원의 자산을 만들어줍니다.
조건만 충족된다면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보세요. 주변 청년들에게도 꼭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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