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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KBO 프로야구가 시즌 중반을 지나며 팬들의 관심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7월은 올스타전과 여름방학 시즌이 맞물리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직관 팬들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경기 일정과 예매 팁을 미리 파악해두면, 보다 편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2025년 7월 KBO 주요 일정 요약
2025년 7월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KBO 올스타전입니다. 7월 12일 토요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개최되는 이번 올스타전은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스타전을 포함한 브레이크 기간은 7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6일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정규시즌 경기는 진행되지 않으며, 선수들은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됩니다.
정규 리그는 7월 17일 목요일부터 다시 재개되며, 각 구단은 4연전 또는 3연전 형식으로 일정을 이어갑니다.
정규 리그 경기 시간은 평일에는 오후 6시 30분, 주말에는 대부분 오후 6시에 시작됩니다.
단,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일요일 경기는 오후 2시로 예외적으로 운영됩니다. 팬들은 각 구단의 홈경기장 특성을 고려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올스타전과 인기 경기 예매 팁
7월은 여름휴가와 방학 시즌이 맞물리기 때문에 인기 구단의 홈경기와 올스타전은 조기 매진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주말 경기나 더블헤더가 있는 날은 평소보다 빠르게 예매가 완료되므로 사전 전략이 필요합니다.
티켓 예매는 구단별 공식 홈페이지와 KBO 통합 예매처(인터파크NOL, 티켓링크 등)를 통해 가능합니다. 예매는 일반적으로 경기일 7일 전부터 시작되며, 일부 인기 경기는 사전 예매 우선권이 주어지는 시즌권 보유자 대상으로 먼저 오픈됩니다.
예매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팁이 도움이 됩니다. 예매 오픈 5분 전부터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고, 원하는 좌석 위치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모바일보다는 PC 환경이 응답 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으며, 브라우저 자동 새로고침 기능은 오히려 오류를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스타전의 경우 특별 티켓 패키지나 응원팀별 존(zone) 좌석이 제공되는 경우도 있어, 응원 문화를 즐기고 싶은 팬들에게는 이를 고려한 좌석 선택이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주요 경기장별 관람 포인트와 교통 팁
서울 지역에서는 잠실야구장이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곳입니다.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경기 전후 한강공원이나 석촌호수에서의 여유로운 산책도 가능합니다.
단, 퇴장 시엔 차량 정체가 심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는 올스타전이 열리는 만큼 이번 7월 최고의 관심 경기장입니다. 경기장 주변에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기차나 고속버스와 연계되는 대중교통 루트를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최근 다양한 푸드존과 응원 문화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적합하며, 경기 시작 전 미리 입장해 선수 훈련을 관람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로 다가옵니다.
이 외에도 인천 SSG 랜더스필드, 창원 NC파크, 수원 KT위즈파크 등은 각 구단 특유의 이벤트와 팬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구장으로, 현장 관람 시 응원 도구나 팀 유니폼 등을 착용하면 더욱 생생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2025년 7월은 KBO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올스타전이라는 큰 이벤트와 함께 시즌 후반으로 향하는 팀들의 승부욕이 더욱 불타오르기 때문입니다. 야구는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즐거움을 줍니다. 사전 일정을 파악하고 예
매 전략을 잘 세운다면, 올여름 최고의 추억을 야구장에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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