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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무릎 통증이 찾아오고, 심할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수술비용이 수백만 원에 달해 경제적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인데요.
정부에서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최대 120만 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제도를 통해 누가,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공관절 수술,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평균적으로 한쪽 무릎 기준 3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병원, 의료기관, 수술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됩니다.
- 수술비
- 인공관절 재료비
- 입원비 및 회복 관리비용
- 검사비 및 진료비
특히 건강보험이 적용되더라도 본인부담금이 꽤 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분들에겐 진입 장벽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120만 원 지원제도란?
해당 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인공관절 수술 실비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
아래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분이라면 신청 가능성이 있습니다.
- 만 60세 이상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족
- 건강보험 기준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필요 질환자
※ 병원 진단서 등 '슬관절 인공관절이 필요한 상태'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내용이 지원될까요?
항목 | 지원 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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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액 |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 원 (실비 기준) |
지원 항목 |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법정 본인부담금 범위 내) |
지원 제외 | 간병비, 상급병실료, 선택진료비 등 비급여 항목 |
지원금은 법정 본인부담금 내 실비로 지급되며, 미리 고지된 최대금액(120만 원) 내에서 조정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총 수술비가 250만 원이고, 그중 본인부담금이 110만 원이라면 110만 원 전액이 지원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및 제한 조건
- 사전에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선정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 수술을 먼저 받은 뒤 소급해서 신청하는 경우는 지원 불가입니다.
- 지원금이 조기 소진되면 해당 연도 내 지원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동일 질환으로 이미 지원받은 경우 중복지원은 어렵습니다.
신청 방법은 어떻게 하나요?
1.사전 진단 및 의사 소견서 확보
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상태임을 진단받고 진단서나 소견서를 받습니다.
2.노인의료나눔재단 신청
전화: 02-711-6599
홈페이지: https://www.gonggam.korea.kr
3.서류 심사 및 대상자 선정
대상자 선정 후 지정 병원에서 수술 진행
4.수술비 실비 정산
법정 본인부담금 내에서 지원금 지급
마무리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치료입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망설이셨다면, 이번 120만 원 실비 지원사업을 꼭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신청 자격만 갖추면 절차도 어렵지 않으니,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께도 꼭 알려드리세요.
복지 혜택은 알고 있는 사람에게 더 가까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