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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전기요금은 3단계 누진제로 계산돼요. 2025년 7월과 8월에는 냉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진 구간이 한시 완화돼요. 최종 청구액은 전력량요금과 기본요금에 더해 부가가치세와 전력산업기반기금이 합산되어 결정돼요.
1. 2025년 전기요금 누진세 기준 한눈에 이해하기
주택용(저압) 기준으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단가가 올라가는 구조예요.
기본적으로 0~300kWh 구간에는 kWh당 120원, 301~450kWh 구간에는 214.6원,
451kWh 초과분에는 307.3원이 적용돼요.
월 기본요금은 사용 구간에 따라 910원, 1,600원, 7,300원으로 구분돼요.





이 체계는 생활법령정보(정부)와 공급자 요금표에서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2. 계산 방법: 공식과 예시로 따라가기
전기요금의 뼈대는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이에요. 여기에 기후환경요금과 연료비조정단가가 더해지고, 마지막에 부가가치세 10%와 전력산업기반기금이 합산되면서 고지서 금액이 결정돼요. 2025년 7월부터 전력산업기반기금 요율은 2.7%가 적용돼요.
예를 들어 한 달에 400kWh를 사용했다면, 300kWh까지는 120원 단가가 적용되고, 나머지 100kWh에는 214.6원이 적용돼요. 전력량요금은 36,000원과 21,460원을 더해 57,460원이 돼요. 여기에 해당 구간의 기본요금 1,600원을 더한 뒤, 기후환경요금과 연료비 조정액을 더하고, 마지막으로 부가가치세와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적용하면 최종 청구액이 산출돼요. 월별 가변 항목이 있어 직접 계산이 번거롭기 때문에 아래 공식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참고로 한전 사이버지점에서는 “우리집 전기요금 미리보기”, “주택용 간편계산” 등 다양한 계산·비교 메뉴도 제공하고 있어요.
3. 2025년 여름(7~8월) 누진제 한시 완화 체크포인트
폭염 대응을 위해 2025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누진 구간이 일시적으로 완화돼요. 기본 구간이 0~300kWh, 중간 구간이 301~450kWh, 최고 구간이 451kWh 초과로 적용돼요.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 조정으로 평균 가정의 냉방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어요.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월 450kWh 사용 가구 기준 체감 절감 사례도 소개되었어요.









4. 초보자도 실천하는 누진세 절약 루틴
가장 먼저 월 사용량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요. 300kWh와 450kWh를 ‘경계선’으로 생각하고 하루 평균 목표치를 정하면 누진 구간을 관리하기 쉬워요. 에어컨은 26도 안팎으로 설정하고 송풍과 서큘레이터를 병행하면 체감 시원함을 확보하면서 전력량을 줄일 수 있어요. 조명은 가능하면 LED로 교체하고, 사용하지 않는 기기의 대기전력은 멀티탭 스위치로 완전히 차단해요. 마지막으로, 월말보다 월초에 사용량을 점검해 초과 사용을 선제적으로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5. 자주 헷갈리는 포인트 정리
누진 구간은 당월 검침 주기에 맞춰 사용량 기준으로 적용돼요. 구간을 소폭 넘기는 순간 초과분에는 더 높은 단가가 붙기 때문에 경계선 직전에서 전략적으로 절감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최종 청구액에는 부가가치세 10%와 전력산업기반기금 2.7%가 반영돼요. 기후환경요금과 연료비 조정단가는 월별 공지 값이 적용되므로, 실제 고지 금액은 계산기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7~8월 한시 완화는 기간이 지나면 원래 구간으로 복귀되니 일정도 함께 체크해요.
이번 달 검침일과 현재까지의 누적 사용량을 확인한 뒤, 한전 계산기에서 예상 청구액을 미리 살펴보세요. 남은 기간 동안 목표 사용량을 조정하면 누진 구간 초과를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어요.